의왕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소형 가전제품 무료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의왕시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

이는 관내 수리센터가 없어 인근시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료 점검서비스는 삼성전자, LG전자 서비스팀과 연계해 관내 아파트 및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진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점검 대상은 소형 가전제품이며, 세탁기 등의 대형가전과 컴퓨터·카메라·휴대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품 교체 등 1만원 이내의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순회 서비스는 9월 1일 고천동 원효선경아파트를 시작으로 2일 오전동 선경무궁화, 7일 부곡동 청솔아파트, 8일 내손1동 반도보라2단지 등 10월 27일까지 동별 공동주택단지와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감사담당관 민원바로해결팀(031-345-2071)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