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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6·25 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
의왕시, 6·25 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
  • 문우수 기자
  • 승인 2015.09.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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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15일 오전동 주주뷔페에서 6·25전쟁 65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을 가졌다. 당초 6·25 기념일에 맞춘 행사였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이달로 연기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최종시(82)씨 등 참전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및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과 6·25노래 제창,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한민국이 역경을 딛고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유공자들이 좀 더 나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