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우수 지자체 21곳을 선정해 4억2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 지자체들은 통·이장에게 복지 대상자 발굴 등의 복지 임무를 부여하는 복지통이장제나 지역의 부녀회장·자영업자·종교인 등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자로는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유일하게 뽑혔고 부산 서구, 광주 서구, 강원 횡성군이 기초지자체 중 선정됐다.

서울 도봉구, 부산 사상구, 인천 부평구, 광주 북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영암군, 경남 거창군은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대구 달서구, 경기 수원시, 충북 청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우수상을, 서울 서대문구, 충남 서천군, 충남 아산시는 공로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홍해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