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적립된 쇼핑몰 포인트 적립금을 11일 도내 장애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쇼핑몰 이용자가 인터파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적립된 포인트에 경기도에서 성금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다.

도는 이날 지난해 적립된 기부 포인트 2천만원과 경기도 무한돌봄성금 2천만원을 합해 총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따로 없다"며 "온라인 포인트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시설에 혜택이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해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